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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트레 판텔레온
Silvestre Pantaleón
  • 중남미 환경영화특별전
시놉시스 이 영화는 멕시코의 산 아구스틴 마을에 살면서 나와틀어로 말하는 노인 실베스트레 판텔레온의 이야기이다. 몸에 감각이 없어지고 아픈 병에 걸린 그에게 주술사는 빙의 때문이며 의식을 행해야 한다고 한다. 그는 가족도 부양해야 하고 치유 의식 비용을 마련해야 한다. 치유 의식에 쓰이는 밧줄을 만드는 기술은 실베스트레만이 보유하고 있어 마을 사람들이 그에게 밧줄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는 노쇠한 몸으로 밧줄을 만들어 돈을 모으며 의식을 준비한다. 그 과정 안에서 이제 사라져 가는, 손으로 밧줄을 만드는 전통적인 방법이 세세하게 그려지고 그와 더불어 멕시코 인들의 민간 신앙, 신과 영혼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몸은 마지막 남은 공예 기술의 존재만큼이나 애잔하게 다가오고 결국 치러지는 치료 의식도 한 때 존재했던 자연의 보이지 않는 세계와 인간의 마지막 연결고리처럼 느껴진다.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보편적인 이야기를 인물과 일상의 섬세한 묘사로 그려 강한 여운을 남긴다.
감독
로베르토 올리바레스, 조너선 아미트 Roberto OLIVARES, Jonathan AMITH
로베르토 올리바레스는 15년 이상 TV와 다큐멘터리 제작에 헌신해 왔으며 특히 멕시코 오악사카 주의 토착민 커뮤니티에서 활동했다. 그의 작품은 멕시코 국내를 비롯 전세계의 영화제들에 선정되어 15개가 넘는 상을 받기도 했다. 인류학자, 언어학자, 인종생물학자이면서 역사학자인 조너선 아미트는 사라져가는 멕시코 언어들을 기록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감독 로베르토 올리바레스, 조너선 아미트
제작국가 Mexico
제작연도 2011
러닝타임 65min
장르 다큐멘터리
상영 시간표

    2020.7.2 —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