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 추천작

하지원, 여성을 향한 편견에 맞서는 <마더로드>
김응수, 바르뎀 형제의 ‘남극해 보호구역 지정 운동’ <생츄어리>
국내외 환경 이슈를 다룬 다양한 화제작 기대 고조!
—————————————————
환경’을 테마로 하는 아시아 최대 환경영화제인 JTBC X 환경재단 공동주최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이하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 / 조직위원장 최열, 집행위원장 이명세)가 에코프렌즈 하지원, 김응수의 추천작을 공개, 화제의 개막작과 함께 영화제를 이끌어갈 주요 작품들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원, 여성을 향한 편견에 맞서는 <마더로드>
김응수, 바르뎀 형제의 ‘남극해 보호구역 지정 운동’ <생츄어리>
국내외 환경 이슈를 다룬 다양한 화제작 기대 고조!

 

코로나19 확산으로 환경 이슈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가 7월 2일 개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새로운 세계를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상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이에 앞서 서울환경영화제와 에코프렌즈의 추천 상영작이 공개되며 영화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고조되고 있다.

▲ 에코프렌즈 하지원 추천작 <마더로드>

먼저 에코프렌즈 하지원의 추천 영화는 리즈 캐닝 감독의 <마더로드>다. 사람이나 무거운 짐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형 자전거 ‘카고 자전거’의 역사와 더불어 여성 혹은 어머니에 대한 호의적이지 않은 사회적 시선을 함께 담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하지원은 “여성을 향한 편견 가득한 시선과 끊임없이 투쟁하고, 신체의 자유를 외치는 여성들의 모습을 자전거의 역사와 연결 지은 점이 흥미로웠다”고 전하며, 환경과 여성 문제에 관심이 많은 관객들에 영화를 적극 추천했다. <마더로드>는 7월 2일(금) 밤 12:10 JTBC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7일(화), 12일(일)에는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 내 디지털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 에코프렌즈 김응수 추천작 (상단) <라야의 어린 스님>, (하단) <생츄어리>

 

하지원과 함께 17대 에코프렌즈로 활약 중인 김응수는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작 <라야의 어린 스님>에 대해 “청정도시 라야에 ‘스마트폰과 TV’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변화를 그린 다큐멘터리”이라고 소개하며 영화 속 흥미로운 서사를 칭찬, 영화에 대한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기자회견 당시 ‘남극해 보호구역 지정 운동’을 다룬 영화 <생츄어리>를 추천한 바 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에 출연한 세계적인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과 그의 형제 카를로스 바르뎀이 참여한 작품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보호구역 설립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응수의 추천작 <라야의 어린 스님>은 7월 2일(목), 8일(수), 12일(일) 그리고 <생츄어리>는 7월 3일(금), 10일(금) 각각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 내 디지털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 (좌) <다보스포럼>, (우) <플라스틱의 모든 것>

 

그 외에도 서울환경영화제 최열 조직위원장과 이명세 집행위원장은 <다보스포럼>과 <플라스틱의 모든 것>을 각각 추천했다. 먼저 <다보스포럼>은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저명한 정치인과 기업인, 경제학자 등이 모이는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의 설립자 클라우스 슈바프의 사명을 다룬 작품이다. 이에 대해 최열 조직위원장은 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운동가들의 고민을 함께 느껴보시길” 적극 권했다. 이명세 집행위원장의 추천작 <플라스틱의 모든 것>은 넘쳐흐르는 독성물질로 위기를 맞이한 세계를 집중적으로 포착하는 작품이다. 이에 대해 이명세 집행위원장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지” 영화를 궁금증이 해소될 것이라 설명했다. <다보스 포럼>은 7월 3일(금), 7일(화) 그리고 <플라스틱의 모든 것>은 7월 5일(일), 9일(목) 서울영화제 홈페이지 내 디지털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이 외에도 발전과 진보라는 이름으로 인류가 걸어온 문명사에 대한 반성적 회고 <인류세: 파괴의 역사>, 스웨덴의 외딴 마을을 배경으로 기계, 동물, 인간이 불안하게 하나가 되어가는 위태로운 풍경을 그려낸 <흔들리는 계절>, 부산 지하철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을 통해 미래를 관찰하는 <언더그라운드>, 유럽 내 가장 큰 군사기지의 안팎을 바라보는 <기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투쟁한 68혁명 세대 지식인이 되짚어본 지난 50년간의 역사 <수난의 기억>, 집약적 농업의 사례를 통해 ‘나무 공장’이 되어가는 숲의 현실을 바라보는 <숲의 시간>, 인공지능 로봇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다큐멘터리 <안녕, 로봇>, 각기 다른 생명체의 생활방식을 통해 결국 모두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포착하는 <움직임의 사전> 등 서도은 프로그래머의 개성 넘치는 추천작들 또한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상영, TV 특별방송, 극장상영 등 디지털 중심의 하이브리드 영화제로 개최될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는 7월 2일(목)부터 7월 15일(수)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6월 25일(목)부터는 관람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를 비롯한 공식 채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6-30

2020.7.2 — 7.15